아직 경험이 짧아 알게되는것들이 얼마나 다양할지 충분히 알지는 못하지만 내가 유튜브를 하면서 몰랐던 것들을 알게된것들이 있다
일단 먼저 편집을 하다보면 내 목소리를 엄청 많이 듣게된다
내 말투 습관같은것들을 알게되는 진짜 좋은 계기가 된다
평소에는 절대 몰랐지만 내가 자주 말속에 넣는 filler word가 무엇인지도 알게되었고 말투에서의 별로인 습관같은것도 보였다
사람의 자세도 아무생각 안하고 그냥 있으면 그간 살아오며 몸이 편안해진 모습에 맞는 모습의 자세로 있게되는것과 마찬가지처럼 그냥 내 모습을 특별히 의도하지 않고 말을 그냥 하면 내 말의 분위기가 어떤느낌이 되는지도 알게됐다
요즘 사람의 모습에 대해 ~재질 이라는 표현으로 어떤 느낌의 사람인지를 말하는 표현이 인터넷에서 종종 보인다 
"ㅇㅇ한 분위기를 풍기는" 정도의 의미인데 이것을 좀 알 수 있었고 알게된 결과 일단 아무것도 의도하지 않은 내 모습은 낮은텐션, 잔잔함, 진지함 정도였다.
얼핏 생각해보면 유튜브에서 인기를 기 위함에 있어서 지향되는 모습은 아닐것 같다는 생각을 하지만 아직 이것에 대한 결론은 못냈다
그래도 나는 이 모습은 유튜브에서는 지양하기로 생각을 했다.
그렇다면 내가 아닌 가상의 모습을 설정해두고 그것을 연기해야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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